세기말 액션 RPG 소울워커

이계의 괴생명체에 맞서 지구를 구원할 신 인류, "소울워커"
화려한 전투 액션과 타격감, 그리고 몰락 직전 세계의 이야기.. 
세기말 액션 RPG 소울워커! 당신의 매 순간이 애니메이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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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 (空白)."

클라우드림 전체를 갑작스럽게 덮친 미증유의 재해.
불길한 보라색으로 물든 하늘이 열리며 생겨난 거대한 구멍 -공백- 은 세상의 모든 것을 빨아들였다. 
지극히 기습적이고, 지극히 파괴적인 그 현상은, 지금껏 인류가 이룩해놓은 찬란한 문명을 아무렇지도 않게 파괴해갔다.

세계는 단숨에 몰락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몰락에 종지부를 찍을 속셈인 듯 공백은 이계의 존재들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형태를 정의할 수 없는, 파괴본능으로만 가득 찬 통칭 뒤섞인 것: 소울정크.
인간의 외형을 가지고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는 통칭 악마: 베시가 공백에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들은 새로운 사냥터를 만난 난폭한 짐승 마냥, 클라우드림을 유린하기 시작했다.
맞설 힘이 없었다. 

공백에 의해 무너진 세계에서 살아남기에 급급했던 인류는, 이계의 존재들에게 맞설 힘이 없었다.



"영혼으로 싸우는 자 : 소울워커"


모두가 절망하고 삶을 이어나갈 의지를 잃어가고 있을 때,
다시 한 번 하늘이 열리며 새로운 존재를 토해냈다.

하늘에서 떨어진 자들, 통칭 이능력자.
공백에 휩싸인 인간이 다시 공백에서 내뱉어질 때, 그들은 힘을 부여받는다.
이계의 존재와 맞설 수 있는 힘을.
그리고 그들 중, 이능력자이면서 이능력자들을 압도하는 힘을 지닌 이들을
영혼으로 싸우는 자: 소울워커라 칭했다.

그들을 중심으로 이계의 존재와 대항하기 위한 단체가 자연스럽게 결성되었다. 
재앙으로부터 남겨진 단 한 줌의 희망을 별처럼 비추고 숲처럼 지키는 이들은 어느 순간부터 별숲리그라 불리기 시작했다.
별숲리그의 활약으로 전황은 인류 쪽으로 크게 기울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수적 열세로 인해 인류는 다시금 과거의 악몽을 상기하기 시작했다.
단 한 명이라도 좋으니, 다시 한 번 하늘이 열리길 바라는 기도에 가까운 모두의 마음이 전해진 것일까. 

어느 날, 15년간 활동을 중지한 공백이 다시 한 번 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공백이 토해낸 것은 한 줄기 빛이었다.

찬란한 황금색으로 물든, 밤하늘을 가르는 빛.